▶ 뉴욕 데일리뉴스, ‘카페베네’ 추가 개점 앞두고
▶ 기존 커피업소와 과당경쟁 등 우려 보도
한국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추가 개점을 앞두고 로컬 커피업소와의 경쟁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지난 21일 ‘로컬 에스프레소 바 바로 옆에 개점, 워싱턴 하이츠에 커피 전쟁이 일게 됐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카페베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보도했다. 문제가 되는 지역은 맨하탄 157가 브로드웨이로 카페베네는 커피숍 ‘타스조 에스프레소 바’ 바로 옆에 개점을 앞두고 있다. 타스조 에스프레소 바는 지난해 5월 개점했다.
타스조 에스프레소 바의 하이템 웨스라티 사장은 “두개의 동종 비즈니스가 견딜 만큼 유동인구가 충분치 않은 지역이다. 같은 고객을 두고 경쟁을 해야 한다니 악몽”이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의 반응도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일부 지역주민들은 “그 어느쪽에서 이득이 되지 않는 짓이다. 이해를 할수 없다”, “카페베네가 타스조 에스프레소 바의 고객을 끌어갈 것이고 이 자체가 비극”이라고 말하는 등 카페베네의 상도덕을 비난하기도 했다.
신문은 카페베네가 전세계 1,200개 지역에서 운영중이며 FIT와 타임스스퀘어, 플러싱 노던 블러버드에서 운영중이라고 소개했다. <최희은 기자>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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