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 참전용사들을 위한 베테런스 공동묘지가 들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주 하원의원 56지구의 현역의원인 샤론 콱 실바에 의해 이달 초 제안된 ‘가주 하원법안 1453’은 베테런들을 위한 공동묘지 건립의 필요성을 담고 있다. 공동묘지는 가주 정부에서 건립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제안돼 있다.
샤론 콱 실바 가주 하원의원은 “지역을 어디로 할지, 예산이 얼마나 드는지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가주 정부에서 운영 중인 베테런스 공동묘지는 아이고와 몬트레이 베이에 있는 폴트 올드가 있으며 그나마 몬트레이 공동묘지는 오는 2016년 1월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돼 있다. 연방 정부에서 운영하는 것은 가주 내 9개가 있으며 가장 가까운 곳은 리버사이드다.
지난 13년 동안 연방에서 운영하는 리버사이드 공동묘지를 관리해 온 스티브 절젠슨은 “리버사이드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오렌지카운티에서 오는 주민들은 많지 않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들이 오렌지카운티에서 이곳으로 찾아오기는 먼 거리”라고 지적했다.
가주 베테런스위원회는 현재 OC 내 11만7,000여명의 베테런스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에는 11만2,000여명으로 그 수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