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3.1여성동지회 2월1일 글짓기 대회
3.1여성동지회 홍순옥 회장(오른쪽 두 번째부터)과 수지 오 교장이 글짓기 대회를 알리고 있다.
“한인 청소년에게 우리 민족의 얼을 심어줍시다”
미주 3.1여성동지회가 ‘2014 삼일절 기념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심사위원단과 함께 청소년 참가를 독려하고 나섰다.
3.1여성동지회 홍순옥 회장은 “삼일절 글짓기 대회에 참가하는 한인 청소년들은 일제강점기 한국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삶을 스스로 배울 수 있다”며 “한국어와 영어로 미리 정해진 주제에 맞게 글을 쓰는 만큼 한인 부모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올해 글짓기 대회는 3가 초등학교 수지 오 교장을 심사위원장으로, 마가렛 김 LA 통합교육구 디렉터, 정연진 액션포원코리아 대표, 권마태 한글재단 대표, 윤영대 현직 교사가 심사를 맡았다.
수지 오 심사위원장은 “3.1여성동지회 삼일절 글짓기 대회는 19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글짓기 대회”라며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삶을 접할 기회를 주는 것은 중요하다.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손잡고 글짓기 대회에 많이 참석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글짓기 대회는 오는 2월1일 오전 9시30분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에서 진행되며 작문시간 90분이 주어진다.
행사 당일 킨더가튼부터 6학년까지는 ‘유관순 열사에게 보내는 편지’, 7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내가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글 또는 영문으로 글을 쓰면 된다.
문의 (213)999-5454(213)210-4904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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