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교우회 신임회장단 내달 15일 신년하례식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회 신임회장단이 2014년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홍혜선 입실렌티 회장, 최민우 신임 회장, 심연 사무총장.
“실속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늘려 교우들끼리 단합을 강조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남가주 고려대학교 교우회가 최민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올 한해 회원배가 운동을 전개한다. 최민우 회장은 “올해 실속 있는 프로그램들을 늘려 교우회의 기본인 친목과 화합을 강조하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구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신년 사업방향을 밝혔다.
올해의 주요 사업으로 ▲회원 증대 ▲커뮤니티행사 적극 협조 ▲전문분야 네트워킹 강화 등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현재 남가주 교우회에는 44학번부터 08학번까지 1,000여명의 회원들이 속해 있지만 활발하게 활동하는 교우는 300여명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기존 교우들의 활발한 활동 및 새로운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려대 교우회는 명맥유지 및 젊은 교우들을 위해 교우회 산하 영 제너레이션 모임인 입실렌티를 운영하고 있다.
홍혜선 입실렌티 회장은 “젊은 교우들의 초기 정착과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는 교우들의 단합을 위해 시작된 입실렌티는 벌써 15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며 “주로 20대부터 40대 초반까지의 교우들이 속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교우들의 정착 서비스를 위해 카카오톡 라인을 개설했다며 카카오톡 ID ‘jbhhsp’로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심연 사무총장은 “남가주에는 교우회 산하 조찬회, 골프회, 신우회, 축구회, 산악회 등 각 지역 소모임부터 단과대 모임들이 있는데 교우회가 구심점이 되어 소모임들이 분야별로 친목을 다지고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년교례회 이사회 보고 및 신년하례식은 다음달 15일 오후 6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626)755-4989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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