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4)가 미국 언론이 선정한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매력적인 선수 24인’에 포함됐다.
미국 인터넷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7일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중 24명의 매력적인 남녀 선수를 선정했다.
’인기’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지만 ‘실력’도 중요한 잣대가 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선정한 24명의 선수 중 주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얻지 못한 선수는 태국 스키 국가대표로 선발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36) 뿐이다.
김연아는 실력과 인기 면에서 모두 조건을 충족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전하며 "’퀸 연아’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여자 스포츠선수 소득 순위(2012년 6월∼2013년 6월)에서 1천400만 달러(약 156억원)로 6위에 올랐다"는 사실도 떠올렸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뽑은 24명 중 아시아 선수는 김연아와 메이 등 두 명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피겨스케이팅 애슐리 와그너와 샤니 데이비스(스피드스케이팅), 사라 헨드릭슨(스키점프), 줄리 추(여자 아이스하키), 롤로 존스(봅슬레이), 앨리슨 두덱(쇼트트랙), 션 화이트(스노보드), 팀 버크(바이애슬론), 보드 밀러, 테드 리저티, 줄리아 맨쿠소(이상 알파인 스키) 등 미국 선수들을 주로 언급했다.
종목별로는 동계 올림픽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아이스하키 선수(4명)를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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