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재단“대회준비 착수” 회장단 인선 확정 출범
올해 LA 한인축제 일정이 앞당겨져 오는 9월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치러지는 것으로 확정됐다.
LA 한인축제재단(회장 김준배)은 29일 1월 임시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회를 본격 출범시키고 올해 제41회 LA 한인축제를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일주일 앞당겨 오는 9월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재단 측은 당초 올 한인축제를 9월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세계한상대회 일정과 겹치면서 축제 일정 변경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준배 회장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 일정과 LA 한인축제 예정일이 겹쳐 부득이하게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며 “일정이 앞당겨졌지만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축제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 축제에서는 문화체험 행사와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계획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잔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단은 이번 축제 예산을 82만달러로 확정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축제 개최 준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또 제4회 LA 한인축제 골프대회 5월1일 정오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축제재단은 신임 수석 부회장에 이동양 전 부이사장, 부회장에 최명진 전 재무 부이사장을 선임했다. 또 부이사장에 이상백 이사, 감사에 지미 리 전 이사장과 윤난향 이사가 선임됐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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