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5년이후 처음으로 LA/온타리오 국제공항 연간 이용객이 작년에 400만명 미만으로 하락했다.
LA월드 공항 측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공항 이용객은 390만명으로 2012년에 비해 8% 떨어졌다. 특히 온타리오 국제공항은 지난 2009년이후 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셈이다. 월드 공항은 온타리오, LA, 밴나이스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온타리오시 앨런 워너 시의원은 “너무 실망스럽다”며 “이용객이 충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온타리오 공항은 작년에 새 항공 서비스를 추가시키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행 업계에 심한 영향을 준 지난 2009년이후 이용객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2009년에는 이용객이 21% 떨어졌다.
온타리오 공항의 제스 로모 제너럴 매니저는 “지난 2009년 최저를 기록한 후 몇 년동안 5% 하락하다 이용객 수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며 “바닥을 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하고 항공사들은 온타리오 공항에 스케줄을 잡기전에 수익성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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