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는 파운틴밸리 소재 현대자동차 본사 건물이 건축가들에게 감명을 주었다고 OC 레지스터지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25일 47만스퀘어피트 크기의 이 빌딩을 둘러본 ‘미 건축가 인스티튜트’ OC 지부 소속 30여명의 건축가들은 한국의 전통건물 형태에서 나온 메인 오피스 타워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것에 대해서 찬사를 보냈다. 이 건물의 프로젝트 건축가 오드리 우씨는 “이 건물은 박물관 수준으로 건립했고 현대의 업적을 나타낸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건축가 모임의 아프샨 아프샤 회장과 제프 질 사무국장은 건물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프리웨이를 감안한 남쪽의 유리벽을 디자인한 ‘젠슬러’ 건축회사에 상당히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프샨 아프샤 회장은 “이것은 가게의 유리창 같다”고 말했다.
이 건물의 에너지는 친환경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조경에 사용되는 물은 모두 재생한 물이며, 일부 재생한 재료를 사용했고 못 쓰는 재료들을 리사이클링했다. 프로젝트 매니저 세레나 위너는 “효과적인 에너지 사용이 이 빌딩 디자인의 핵심이다”며 “빌딩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을 최대화시켰다”고 밝혔다.
세레나 위너 매니저는 또 “이 건물은 친직원적으로 디자인되었다”며 “이곳에서 일할 직원들의 90%는 외부 뷰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운틴밸리 현대자동차 본사 건물은 6층짜리로 1,4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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