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커뮤니티 최대 축제인 ‘텟 페스티벌’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코스타메사 OC 페어 이벤트 센터(88 Fair Dr. Costa Mesa)에서 3일 동안 열린다.
‘베트남 학생연맹’에서 주관으로 설날을 맞이해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10만명 이상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2년 전 시작된 이 축제는 웨스트민스터, 샌타애나시를 거쳐서 가든그로브시에서 11년동안 열려 왔지만 시와의 계약문제로 이번에 장소를 옮기게 된 것이다.
‘2014년 텟 페스티벌’의 빌리 르 이사장은 “우리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1년 임시계약으로 이벤트 센터에 8만5,778달러를 지불했다. 이 비용에는 시설 렌트, 비용, 시큐리티 디파짓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든그로브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탐 누엔은 “이번에 OC 페어그라운드로 장소를 옮기는 것은 페스티벌을 메인스트림으로 옮기는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민족들이 참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메사 텟 페스티벌은 오는 7일 오후 3~10시, 8일 오전 10시~오후 10시, 9일 오전10시~오후 9시에 각각 열린다. 입장료는 군인 아동 4달러, 일반 5달러이다.
www.tetfestiv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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