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간호사회 제2차 대회 개최, 6월6~8일 샌프란시스코서
오는 6월 제2차 재외한인간호사회 대회를 준비하는 협회 관계자들이 행사의 성 공을 위한 한인 간호사들의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재외한인간호사회 안마리 준 비위원장 (왼쪽부터), 유분자 회장, 권순재 준비부위원장, 모니카 권 사무총장.
“지역과 나이를 뛰어넘어 전세계 한인 간호사들 간의 네트웍 구축에 힘쓸 것입니다”
전세계 한인 간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행사가 개최된다.
재외한인간호사협회(회장 유분자)는 오는 6월6일부터 3일간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하이야트 리전시 에어포트 호텔(1333 Bay ShoreHwy Burlingame)에서 ‘제2회 재외한인간호사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외한인간호사협회는 2012년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5만여명의 한인 간호사들의 정보교류 및 네트웍 구축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남가주를 비롯해 독일, 스웨덴, 뉴욕,애리조나 등 20여곳에서 운영되는 지회를 일원화시킨 것이다.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회 대회의 경우 전 세계 150여명의 한인 간호사들이 참석해 글로벌 한인 간호사들의 네트웍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올해는 ‘화합과 번영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간호전문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등 차세대 한인 간호사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협회의 유분자 회장은 “한국에서 개최된 첫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 간호전문인력 간의 정보교류 및 발전을 위해 신구세대 간의 네트웍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협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간호협회를 체계적으로 조직화해 글로벌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6월 세계 총회는 간호전문 분야의 새로운 추세와 정책 및 제도와 관련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대한 간호협회와 연계해 한국의 대학 및병원에 미국의 첨단 간호기술을 전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간호사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안마리 준비위원장은 “협회의 가장 큰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대를 초월한 한인 간호사들의 교류와 협력”이라며 “재외한인간호사협회가 재외동포사회 역사에 남는 뿌리 깊은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는 4월15일까지 등록증및 참가비 150달러를 협회 사무실(mail to: 17211 Valley View Blvd.
Cerritos, CA 90703)이나 각 지역대표에게 보내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웹사이트(http://www.gkna.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562)977-4580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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