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한인타운 인근 윌셔경찰서 관할지역에서 자동차 관련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면서 차량 소유주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LA경찰국(LAPD)은 최근 윌셔경찰서 관할지역 일대에서 지난 1990~2000년대 출고된 혼다와 도요타 차량을 주요 범행대상으로 노린 차량관련 절도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APD 윌셔경찰서 자동차 범죄수사과 관계자는 “최근 윌셔경찰서 관할지역 일대에서 차량관련 강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범인들은 최신 차량에 비해 보안이 취약한 차량을 전문적으로 노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LAPD는 차량관련 강절도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차량을 주차할 경우 반드시 모든 출입구를 봉쇄할 것 ▲절대로 주차된 차량내부에 보조열쇠를 보관하지 말 것 ▲차량을 주차한 곳이 개인 차고라 할지라도 절대로 차 시동열쇠를 남겨두지 말 것 ▲가능한 유동인구가 많고 밝은 지역에 주차할 것 ▲자동차 알람의 작동여부를 확인할 것 등을 권고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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