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아은행 전년동기비 2배 가까이 증가
▶ 자산.예금 규모도 늘어
한인 비상장 은행들이 지난해 4분기에도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뉴욕.뉴저지에서 영업망을 갖춘 한인 비상장 은행들이 지난해 12월31일로 마감,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고한 2013년 4분기 영업 실적을 공개한 결과 대부분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해 늘어난 순익을 기록했다. 한인은행들은 대부분 순익과 함께 자산과 예금 규모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아은행은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총 자산이 전년도 동기간 2억2,871만1,345달러보다 늘어난 2억6,720만3,881달러에 달했고 예금은 2억713만2,145달러에서 2억3,597만2,188달러, 순익은 260만달러에서 585만달러로 각각 늘었다.
뉴뱅크도 자산(1억8,234만9,000달러), 예금(1억5,211만8,000달러), 대출(1억2,075만7,000달러), 순익(483만8,000달러)이 2012년 4분기에 비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2,802만7,000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우리아메리카는 대출, 예금, 자산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동기간 신한은행아메리카는 자산(9억8,498만2,000달러)과 순익(2,543만4,000달러)은 증가한 반면 예금(8억4,097만7,000달러)과 대출(7억5,115만달러) 규모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혜 기자>
A1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