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수록 늘어 올 겨울 147명… LA는 33명
캘리포니아주에 신종플루 희생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겨울 가주의 신종플루 사망자는 147명에 이른다고 주보건부가 밝혔다. LA 카운티에서도 1월25일 현재 33명이 신종플루로 숨졌다고 카운티 보건국이 밝혔다.
지난 2012-2013년 겨울에 캘리포니아 신종플루 사망자는 106명이었고 지난해 이맘 때는 사망자가 14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올 겨울 가주의 신종플루 유행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건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주 보건부는 지난 주에만 신종플루 사망자가 52명 더 확인됐으며 현재 44명의 사망자에 대해 신종플루와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한 신종플루는 H1N1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악성 독감이다.
독감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이번겨울 캘리포니아주에 유행하는 신종플루는 면역력이 왕성한 젊은이가 많이 걸리는 특징이 있어 의아하게 여기고 있다. 통상 신종플루를 비롯한 독감이 65세 이상 노인이나 어린이 등 노약자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과 사뭇 다른 양상이다.
그러나 사망자는 주로 병약자가 대부분이라고 캘리포니아주 보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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