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 장권 예매 첫날 타인종 한류팬 몰려
▶ “티켓 먼저 사자”알래스카서도 날아 와
한류 K-POP 팬들이 5월3일 열리는‘제12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입장권을 구매한 뒤 다같이 기념 티셔츠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입장권을사려고 알래스카에서 왔어요”
“TV로 알게 된 K-POP은 제 삶의 활력입니다”
미국 최대 규모의 한류 음악축제인 ‘제12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음악대축제’ (Korean Music Festival)입장권 예매가 드디어 시작됐다.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입장권 온?오프라인 예매가 시작된 지난 1일아침 본보 사옥에는 여러 인종으로 구성된 한류 팬들이 줄을 늘어섰다.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음악대축제를 학수고대 기다려온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입장권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일인당 200~300달러를 지불하며 할리웃보울 무대 앞좌석을 선택했다.
무대 바로 앞 풀서클 입장권 3장을 구매한 캐시 아시비나(23)는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LA 한국일보본사까지 날아왔다”면서 “유튜브로K-POP 팬이 된 뒤 5년째 할리웃보울을 찾는다. 5월에는 엄마와 동생과 다같이 올 것”이라고 기뻐했다.
무대 앞좌석 입장권은 시작된 주말 이틀 동안에만 인터넷 예매로만 800장 이상이 팔렸다.
미주 한인사회 연례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5월3일(토) 세계적인 야외공연장 할리웃보울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음악대축제는 매년 전석매진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한국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출연진이 다수 참여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넷으로 예매 소식을 듣고 왔다는 짐 페라르는 “평범한 일상에서 활력을 얻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찾고 있다”며 “아리랑 TV로만보고 듣던 한국 가수들을 눈앞에서 직접 보는 재미가 일품”이라고 이번공연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제12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입장권은 한국일보사업국(4525 Wilshire Blvd. LA)과인터넷 웹사이트(ktmf.koreatimes.com)에서 살 수 있다.
티켓은 좌석 위치에 따라 25~300달러.
문의 (323)692-2055, 2068, 2070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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