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물현대무용단 ‘천·지·인’ 공연
▶ 5일 LA 한국문화원
“한글은 반만년 우리의 역사와 종교, 철학과 정신세계가 담긴 글자입니다. 한글에 담긴 혼을 춤으로 표현한 ‘천·지·인’ 공연을 많이 찾아주시고 관심 있게 감상해 주세요”
우리춤보전회(회장 이병임)와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 공동주최로 5일 오후 7시30분 특별공연을 갖는 ‘밀물현대무용단’의 이숙재 예술감독과 7명의 무용가들이 LA를 방문,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LA에서의 공연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천·지·인으로 그려본 한글춤’은 한글을 다양한 몸짓언어로 표현하는 현대무용 공연으로, 하늘의 정기와 땅의 형체가 합쳐서 태어난 소리문자 한글 결합의 원리를 신체의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1991년 ‘한글춤’을 개발한 이래 한글 주제의 많은 작품을 발표해 온 밀물현대무용단은 세계 각지에서의 공연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려 왔으며 매년 문화관광부의 한글날 경축행사에서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
이병임 우리춤보전회 회장은 “이숙재 예술감독은 자신의 무용단 밀물과 함께 열정과 실험정신으로 늘 변화를 추구해온 무용가”라고 소개하고 “이번 밀물현대무용단의 세 번째 LA 공연은 어떤 무대가 될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예약해야 한다.
문의 (323)936-3015, www.kccla.org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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