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주택가격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택시장 전문조사업체인 코어로직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C의 단독주택 가격이 지난해 12월까지 12개월 동안 19.7%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4년 12월 22.9%가 상승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수치로 기록됐다.
코어로직의 수석경제 분석가 마크 플레밍은 “많은 셀러들이 가격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런 기대심리에 맞게 2014년에는 급격하지는 않지만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함께 인랜드 엠파이어 카운티의 경우 22%가 올랐으며 LA카운티의 경우 19.1%가 인상된 것으로 부석했다. 전국적으로는 네바다가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이 올라 23.9%의 주택가격 상승을 보였다.
코어로직의 주택가격 조사는 최근 거래되는 단독주택을 기준으로 비슷한 규모의 매매가격을 표준 조사해 과거 비슷한 규모의 거래동향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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