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공화당협회 샤론 데이 공동의장 OC 여성후보 지원 방문
▶ 지난 6일 은혜한인교회 라운드 테이블 개최
"이번 오렌지카운티 지역 선거는공화당 내 아시안 여성들의 리더십과 파워를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미국 전국공화당협회(RNC) 여성 공동의장인 샤론 데이가 가주하원 65지구 영 김 후보와 OC 수퍼바이저 2지구 미셸 박 스틸 후보(가주조세형평국 부의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해 여성 리더십 개발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6일 풀러튼의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 샤론 데이 라운드 테이블은 한인 여성 후보들을 비롯해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웍 손혜숙 미서부담당관과 OC 여성 사업가 수 캔트씨 등 한인 여성 지도자들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화당 차원에서 소수민족과 여성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재인식하고 아시안, 아프리칸, 히스패닉, 싱글 맘에 대해 집중하기로 한 최근 공화당 정책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전국공화당협회 샤론 데이 여성 공동의장은 "젊었을 때부터 정치와 리더십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우고 훈련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나은 미국과 더 나은 지역을 위해 공화당 내 젊은 여성 리더십이 성장해 가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미셸 박 스틸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공화당 내 여성 지도자를 꿈꾸는 젊은 아시안 여성들에게 중요한 도전이 될 것" 이라며 "선거에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해 도와주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 김 후보는 "현재 지역에서 뛰고 있는 여성 후보들이 아시안 여성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해 언제든지 앞장 설 수 있다" 며 "이들과 만나서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킹을 만들어가는 것이 첫 걸음이 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영 김 후보와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샤론 데이 라운드 데이블 미팅은 밥 허프 상원의원과 도널드 와그너 주 하원의원 등 지역의 공화당 정치인들이 참석해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승리를 다짐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