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상협 임원들, 하이데저트 구치소 방문
▶ 셰리프국 오픈하우스
박흥주(왼쪽부터) 이사장, 두 사람 건너 아이크 엄 회장, 김재수 회장. 존 맥마혼 셰리프 국장, 캡틴 존 말회퍼, 김한식 회장, 스티브 김 회장, 정암섭 전 회장, 데이빗 이 브로커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국장 존 맥마혼)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샌버나디노 카운티 수퍼바이저 및 한인 식품상협회 임원들과 치안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확장 신축된 하이데저트 구치소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 구치소는 8에이커 대지에 자리한 기존 아델란토 구치소에 신규 건물 6개동을 추가해 29만7,000천스퀘어피트 건물로 1,392개의 침대가 갖추어져 있다. 또 의료시설과 최신 첨단기술을 설치한 안전 장치와 새로운 우물과 정수시설 등 자연재해 시에도 자체 급수가 해결될 수 있는 23만갤론의 수조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구치소 운영의 총책임자인 캡틴 존 말회퍼는 “구치소의 확장 공사는 주정부의 1억달러 예산배정과 주민세 3,000만달러 부담으로 2011년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실제 소요된 총 건축비용은 1억4,540만달러이었다”며 “이로써 주정부의 예산부족과 재소자 과밀 등 이유로 브라운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2011년 10월 이후 이관된 수감자의 카운티구치소 재배치가 원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존 맥마혼 샌바나디노 셰리프국장은 “하이데저트 구치소의 확장은 그동안 많은 경찰관들이 매일 재소자의 이감, 치료 등 여러 목적으로 랜초쿠카몽가의 구치소까지의 왕복 드라이브로 인한 시간부족과 각종 부대비용 등 비효율적인 문제와 하이데저트 지역의 주요한 치안공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많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제니스 루터포드 수퍼바이저는 “이번 구치소의 확장 완공으로 많은 치안관계자들이 지역 순찰 임무를 증대할 수 있으며 하이데저트 지역 전체의 안전과 발전에 큰 공헌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남가주 한미식품상협회 김재수 회장, 동부 김한식 회장, 인랜드 아이크 엄회장, 박흥주 이사장, 정암섭 전 회장, 빅토밸리 한인회 스티브 김 회장과 버크셔 부동산의 데이빗 이 브로커 등이 참석 등이 참석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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