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칼컵서 2부리그팀 카이저슬라우테른에 덜미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2부리그 소속의 카이저 슬라우테른에 발목을 잡히면서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레버쿠젠은 12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벌어진 2013-14 DFB 포칼 8강 홈경기에서 카이저 슬라우테른을 상대로 연장 후반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120분 혈투에 나섰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레버쿠젠에 합류한 류승우는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는 레버쿠젠은 2부리그팀 카이저 슬라우테른을 상대로 슈테판 키슬링-시드니 샘-손흥민의 정예 삼각편대를 출격시켰으나 연장까지 120분 동안 한 번도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안방에서 쓰라린 고배를 마셨다. 전후반 90분을 득점없이 마친 레버쿠젠은 연장 전반 8분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상대 키커의 실축으로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연장 후반 9분 카이저 슬라우테른의 루벤옌센에게 결승골을 얻어 맞아 컵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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