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아메리칸연합 주최 제31회 아시안 음력설 잔치

아시안 음력설 잔치에서 봉사상을 받은 노갑준(좌) 전문의와 우수청소년상을 받은 조수아 김군.
시카고아시안아메리칸연합(AACC)이 주최하고 일본커뮤니티(JAC)가 주관한 제31회 아시안 음력설 잔치에서 노갑준 전문의가 커뮤니티 봉사상을, 조수아 김군이 우수청소년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2일 저녁 로즈몬트 타운내 오헤어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린 음력설 잔치는 한국, 일본, 인도, 필리핀, 중국 등 10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1천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각 커뮤니티별로 시상하는 봉사상 부문에서 한인사회에서는 노갑준 내과전문의가 한인입양인들을 위한 고국방문 행사와 무료검진 등 자원봉사활동 공로로 수상했다. 또한 테니스 토너먼트 등을 통해 소아마비 박멸기금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조수아 김군이 우수청소년상을 받았다. 노갑준 전문의는 “함께 노력한 모든 사람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입양인들을 위한 행사 등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익 포레스트 칼리지 1학년에 재학 중인 조수아 김군은 “한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다. 4년 뒤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릴 때 꼭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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