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 NJ주지사 345억달러 예산안 발표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345억 달러에 달하는 2014~15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이번 예산안은 지난해 예산안 329억 달러에 비해 16억 달러 늘어난 것이다.
주지사가 25일 공개한 새 예산안에는 비즈니스 세금 감면 확대와 각 학군에 대한 보조금 지원 확대, 수업시간 연장을 위한 교육혁신기금 마련, 메디케이드와 패밀리 케어 커버리지 확대, 공무원 연금 제도 개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소득세 감면은 이번 예산안에서 제외됐다.
이날 주의회에서 연설한 크리스티 주지사는 가장 많은 지출항목으로 ‘연금’과 ‘헬스 케어’, ‘채무’ 를 꼽으며 이에 대한 개혁 및 규제를 강화해 예산 집행의 균형을 잡는 한편 저소득층과 노약자, 장애인 등 중산층에 대한 지원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메디케이드와 패밀리 케어 대상자 140만 명을 위해 120억 달러의 헬스케어 비용이 지원 된다. 또한 주내 600여 학군에 대한 교육지원도 확대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000만 달러가 늘어난 90억 달러가 각 학군에 지원될 예정이며 차터 스쿨 지원과 유치원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수업 시간 연장 등을 위한 교육혁신기금도 500만 달러의 예산이 잡혔다. 각 지자체에 대한 보조금은 늘어나지만 병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주정부의 예산적자를 줄여나가고자 지난 4년간 정부규모 축소와 세금인상 억제, 일자리 창출, 균형예산 정책을 실시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며 “민주당 집권 시절인 지난 2008년 예산 보다 무려 22억 달러를 줄였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올해 예산안은 크리스티 행정부 출범 첫해보다 50억 달러, 존 코자인 전 주지사 시절보다는 10억 달러가 늘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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