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하원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마크 장(37) 후보가 출마하는 제32선거구는 글렌버니를 중심으로 린티컴, 하노버, 오덴톤, 밀러스빌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이번 선거에 민주당에서 장 후보를 비롯 현역인 파멜라 비들, 데오도르 소포클러스 의원과 스펜서 도브, 톤자 맥코이, 스티븐 와트 등 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오는 6월 24일 예비경선에서 격돌한다. 또 공화당에서는 5명이 출마했다.
3명의 의원을 한꺼번에 뽑는 이 지역은 지난 2010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3석 모두 싹쓸이했다. 하지만 공화 후보들과의 표차가 크지 않아 민주당이 방심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에는 3명의 민주당 의원 중 2명만이 재출마, 예비경선에서 나머지 4명의 민주 후보 중 한 명이 본선에 진출할 것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는 예상대로 민주당의 코트니 왓슨 카운티의원과 공화당의 앨런 키틀먼 주상원의원의 양자 대결로 확정됐다. 두 후보는 모두 소속당의 단일 후보여서 예선을 치르지 않는다.
이와 달리 앤아룬델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에서는 집권당인 공화당에서는 로라 뉴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스티브 셔 주하원의원의 대결로 압축됐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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