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차드슨-헤론 YWCA USA 총재 플러싱 방문
“사회를 지탱하는 가정의 중심은 어머니로 대변되는 여성입니다. 이것이 바로 YWCA USA가 여성 인권신장에 앞장서며 모두에게 공평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려는 이유입니다.”
2012년부터 YWCA USA를 대표하고 있는 다라 리차드슨-헤론(사진) 총재(CEO)는 27일 플러싱 소재 퀸즈 YWCA를 첫 방문한 자리에서 ‘함께 꿈꿀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철학을 설명했다.
리차드슨-헤론 CEO는 “오늘날까지 미국에서도 여성에 대한 불평등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특히 이민자 여성들 앞에는 더욱 많은 장벽이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불평등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YWCA는 미전역의 각 커뮤니티에서 여성과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언어교육, 사회서비스, 헬스케어, 직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만큼이나 차별받는 존재가 바로 이민자들”이라는 리차드슨-헤론 총재는 “YWCA는 이민자들이 겪는 불평등을 피부 깊숙이 인식하고 있으며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YWCA USA는 연방 ‘이민개혁법안’을 적극 찬성하고 있으며 각계 정치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의사를 전달해오고 있다. 리차드슨-헤론 총재는 “YWCA의 가장 큰 자랑은 각 커뮤니티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보다 나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는 좁게는 여성 스스로 또는 가정에서, 넓게는 사회 전체에 변화를 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차드슨-헤론 총재는 “퀸즈 YWCA는 미전역 227개 브랜치 가운데 아시안 밀집도가 가장 높은 플러싱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YWCA USA는 각 지역사회에 보다 긴밀히 밀착해 각 이민자 여성과 그 가정에 내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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