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미용.패션 업계 등 봄 신상품 대거 출시
▶ 각종 할인전. 사은품 행사 등 프로모션 잇달아
봄을 맞아 한인 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아웃렛 국보는 화사한 컬러의 등산복을 대거 입고하고 할인 판매 중이다. <사진제공=국보>
거리에는 봄이 아직 오지 않았지만 한인 업계는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봄처녀’들의 설레는 마음을 잡기 위해 뷰티·미용 업계는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화장품 업계: 화장품 업계는 할인전과 사은품 행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아모레 퍼시픽은 이달 말까지 90달러 이상 제품이나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구매 고객에게 발효 곡물로 만든 ‘아리따움 뽀오얀 미소 발효 클렌징 티슈’를 증정한다. 멀티 기능의 쿠션 타입 선블록인 아이오페 에어쿠션 XP을 사면 바이오에센스 3일 체험 키트가 함께 주어진다.
코스모스 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27달러 이상 크리니크 구매 고객에게 7종 샘플을 무료로 주며 랑콤 전제품에 대해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 코스모스 백화점의 김정연 마케팅 담당자는 "봄이 되면서 화장품 업체들이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며 "프로모션 기간을 이용해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덤으로 선물로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 A.H.C CC크림과 A.H.C 컴플리트 초이스 크림 구매 고객에게 수프림 선 스프레이를 선물로 준다.
■스킨케어 업계:스킨케어 전문 업소들 역시 겨우내 건조하고 지친 피부를 재생시켜주는 다양한 시술들에 대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맨하탄과 플러싱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레이저 스킨 클리닉은 이달 초부터 4월30일까지 프락셀과 ‘물광주사’로 불리는 더마 샤인을 기존 600달러에서 400달러로 할인, 3회 시술시 1,000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미셸 김 매니저는 "겨울에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많이 지고 칙칙해지기 마련인데 봄이 되면 여성들이 화사하고 밝은 피부를 되찾기 위해 스킨케어샵을 찾는다"며 "미백과 주름 개선에 탁월한 두 가지 시술을 특별 프로모션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인방은 얼굴 축소와 기미·잡티 제거에 탁월한 레이저 시술과 고급 페이셜 관리를 1회 200달러, 10회에 1,500달러에, 주름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 더머 브레이션과 고기능성 페이셜 관리는 1회 120달러, 10회에 800달러, 고주파 및 페이셜 관리는 1회 80달러, 10회 600달러 등 할인가에 제공한다.
■기타: 패션 업계도 봄 신상품을 들여와 고객 맞을 준비에 나섰다. 아웃렛 국보는 봄을 맞아 화사하고 밝은 컬러의 등산복과 여성 재킷을 대량 입고했다. 남녀 등산바지와 등산 티셔츠는 1장에 55달러, 2장에 100달러에 세일 중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형광 색상의 등산재킷 역시 20% 가까이 할인하고 있다. 슈빌리지는 컬러풀한 봄 신상 스니커즈를 선보이는 한편 3월 말까지 골프슈즈를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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