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 뱅크 오브 프린스턴이 BSA(현금거래 규정) 미비 등을 이유로 감독국 제재조치를 받았다.
연방 예금보험공사(FDIC)가 지난달 28일 공개하고, 은행 측이 합의한 지난 1월30일자 제재명령(consent order)에 따르면 은행은 ▲BSA 규정에 대한 내부규정을 강화, 문서화하고 ▲BSA를 책임지는 오피서를 지정하며 ▲직원을 대상으로 한 BSA 교육을 강화할 것 등을 명령했다.
또 이같은 조치를 책임질 경영진의 보강과 이사진의 감독국 강화도 명령했다.
뉴저지주 프린스턴에 본점을 두고 있는 이 은행은 2007년 한인 및 주류 투자자 20명이 3,000만달러를 모아 출범했다.
현재 한인 기업가 앤드류 전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10년에는 펜실베니아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인 ‘모아은행’을 인수,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한미은행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텍사스주 유나이티드 센트럴뱅크(UCB)에 이어 비 캘리포니아 한인은행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난해 말 현재 자산 8억7,743만달러, 예금 7억4,901만달러, 대출 6억3,383만달러 규모이며 뉴저지와 펜실베니아주에 12개 지점, 직원 122명이 근무하고 있다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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