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2014년형 GT-R 트랙 에디션이 올해 보험료가 가장 비싼 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험 정보 웹사이트 인슈어닷컴이 최근 발표한 ‘보험료가 가장 비싼/저렴한 2014년형 자동차’에서 닛산 GT-R 트랙 에디션의 연 보험료가 3,169달러로 가장 비쌌다.
이 조사 결과는 주별 10개 지역에서의 2014년형 자동차 850여종 보험료의 평균치를 나타낸 것이다. 보험료는 올스테이트, 가이코, 파머스, 네이션와이드, 프로그레시브, 스테이트팜 등 주요 보험사 6개의 견적을 이용했다. 보험 가입자는 운전 경력이 깨끗한 40대 싱글 남성으로 10만달러의 상해 라이어빌리티, 30만달러 상해보험, 자동차 손상에 대한 5만달러의 보험을 들었을 경우를 적용했다. 벤츠와 아우디, 재규어, 포르쉐 등 고급 자동차 브랜드들이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슈어닷컴은 쉽게 속도를 낼 수 있는 차일수록 사고의 피해 정도가 크고 고급차의 경우 부품비나 수리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보험료가 비싼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차는 지프 랭클러 스포트로 연 1,080달러였다. 이밖에 저렴한 자동차 보험료 상위 20위안에는 지프 모델이 7개나 올랐다. 한국산 차량으로는 현대 산타페가 연 보험료 1,194달러(18위)로 유일했다. <김소영 기자>
C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