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멤버 김은정(27)이 팀을 자퇴했다.
전 매니지먼트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김은정은 지난 1월 이 회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에서도 빠지게 됐다.
이에 따라 쥬얼리 멤버는 김예원(25), 박세미(24), 하주연(28) 등 3명만 남았다.
스타제국은 “팀 해체는 없다"면서 “추가로 멤버를 영입하는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2008년 쥬얼리에 합류한 김은정은 팀의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tvN ‘오페라스타’에 출연,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기 위해 스타제국을 나왔다.
2001년 1집 ‘디스커버리’로 데뷔한 쥬얼리는 멤버가 교체되는 가운데도 4인 체제를 유지했다. 박정아·이지현·정유진·정은미가 원년 멤버다. 이후 정유진·정은미가 나가고 조민아·서인영이 들어왔다. 이후 다시 이지현·조민아가 자퇴한 뒤 하주연·김은정이 가세했다.
마지막으로 2011년 박정아·서인영이 팀에서 나가고 박세미·김예원이 빈 자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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