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다수 이용하는 Q17번과 Q27번 버스의 플러싱 종점 장소가 변경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현재 메인스트릿과 프린스스트릿 사이 39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Q17번과 Q27번의 종점이 오는 9월1일부터 메인스트릿과 138스트릿 사이 39애비뉴<그림 참조> 선상으로 옮겨간다.
현재 세인트조지 성당 옆 38애비뉴 도로변에 있는 버스 대기 장소도 플러싱커먼스 주차장 바로 옆 138스트릿 도로변으로 이동한다.다만 버스 탑승장소는 지금의 메인스트릿과 루즈벨트 애비뉴 교차지점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조치는 MTA버스 승객들이 현재 쓰레기 투척과 노상 방뇨 등으로 세인트조지 성당주변을 더럽히고 있는데다 좁은 도로인 38애비뉴 선상에 버스대기 장소가 위치하면서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02년 세워진 세인트조지 성당은 존 바운 하우스와 함께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다. 플러싱 지역 정치인들은 이 같은 이유로 지난해 11월 MTA에 서한을 보내 버스종점 변경을 요구한 바 있다.<본보 2013년 11월7일자 A3면>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나 성당 바로 옆에 버스종점이 있는 곳은 세인트조지 성당이 뉴욕시에서 유일하다.
그동안 매주 900명 이상의 탑승객들이 두 버스에서 내리며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쏟아냈다”며 “MTA의 이번 결정에 환영하지만 종점 변경시기를 9월보다 앞당겨 줄 것을 다시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18-939-0195 <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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