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개업의협 신임회장 심장전문의 박종현 박사
"협회를 한인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전문 의료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시키고 싶다"는 대뉴욕지구한인개업의협회(KAMPANY)의 제26대 신임회장 박종현(사진) 뉴욕퀸즈병원 심장내과 과장.
8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건너와 코넬대와 뉴욕대 의대를 거친 뒤 2008년 최연소의 나이로 뉴욕퀸즈병원 심장내과 과장 자리에 오른 박 신임회장은 "맡은 1년의 임기동안 의료전문가로서의 위치와 역할을 십분 활용해 한인사회 전체의 건강인식 증진에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1988년에 창립된 협회는 한인 1·2세 의료전문인으로 구성돼 26년간 의료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해온 순수 비영리 단체"라며 "차세대 한인 의료전문인 육성에 힘을 쏟는 동시에 한인 환자들과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을 직접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회장은 "특히 올해는 협회의 대외 활동을 보다 활성화시켜 한인사회에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며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각종 교육과 세미나를 늘리고 협회 웹사이트(www.kampny.org)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수 한인 대학·대학원생을 선발해 2,500달러씩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뉴욕한인간호사협회 등과 연계한 무료 건강검진 박람회 등으로 한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기회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 신임회장은 "장차 협회가 척박한 의료제도의 그늘에서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에게 보다 공정한 의료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부당하고 불합리한 의료행위로부터 한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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