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슨 경찰, 지역주민과 1:1로 만나 애로사항 경청
앤터코 부서장과 대화를 하고 있는 한인 토니 유 사범
지난 13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에디슨 경찰과 커피한잔 (Coffee with a Cop)’ 행사가 열렸다.
에디슨 시청 건물 길 건너편 루트 27번 선상 랜드마크 다이너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는 에디슨 경찰 서장 토머스 브라이언, 부서장 마크 앤더코, 돈 멀커 경위, 로버트 두대쉬 대민담당 경사 등 에디슨 경찰 최고위 간부 4명이 참석했다.
일반적으로 경찰 간부들이 단상에 나와 강의를 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들 최고위 경찰 간부들이 음식점에 들어오는 에디슨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고 인사를 한 다음 각 개인들과 테이블에 앉아 개인들의 고충과 불만을 경청하는 매우 특이한 모습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주도한 앤더코 부 서장은 경찰과 커피한잔 프로그램이 캘리포니아 호오톤에서 2008년 시작되어 대 성공을 거둔 후 전국 프로그램으로 확산되었다고 했다. 이때 이런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감한 토머스 브라이언 서장이 앤터코 부서장을 2012년 전국 경찰 고위 간부 트레이닝에 파견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그래서 에디슨 경찰도 작년 2013년부터 경찰과 커피한잔을 시행하고 있다고 두대쉬 대민담당 경사가 밝혔다.
한 가지 에디슨 프로그램의 특이점은 전체 진행을 격의 없는 1대1 대화로 이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홍보 부족으로 현재까지는 많은 참석자가 없지만 꾸준히 계속 실시를 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돈 멀커 경위는 "에디슨에서 태어나 자라난 주민의 한 사람으로 1970년대 이전에는 경찰과 주민들이 길거리에서 담소를 주고받는 풍경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었는데 현재 사회분위기는 경찰과 주민들의 대화의 창구가 막힌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긴밀한 유대관계가 다시 형성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음 만남은 북부 에디슨 디바인 약국 옆에 위치한 서니 사이드 델리 (1963 Oak tree Road)에서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10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특히 에디슨 한인 비즈니스 운영자나 거주자들의 고충을 듣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할 사람들은 중부 뉴저지 지국장 서영민 이메일 koreatimescnj@gmail.com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애로사항을 전달할 경우 통역도 가능하다.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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