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릿지필드 팍.노우드 이어 레오니아서도 미수사건...경찰 초비상
레오니아 아동 유괴 미수 사건 용의자의 몽타주.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 곳곳에서 아동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면서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주 들어 지난 10일과 11일 릿지필드 팍과 노우드에서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본보 3월13일자 A6면>한데 이어 한인 최대 밀집지역의 하나인 레오니아에서도 연쇄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해 버겐카운티 검찰청과 각 타운 경찰이 비상에 걸렸다.
레오니아 경찰은 최근 사흘간 연속 3건의 유괴 미수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며 14일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4일에도 오전 8시10분께 포트리 로드에서 50대로 보이는 백인 남성이 4도어 금색 혼다(올드 모델) 승용차로 길을 걷던 13세 소녀에게 접근해 우체국을 물으며 차에 탈 것을 권유했다.
다행히 소녀가 이를 거부하고 도망치자 의문의 남성은 글렌 우드 애비뉴 방향으로 이동했다. 이 소녀는 용의 차량 뒷좌석에 분홍색 코트와 빨간색 모자를 쓴 10~12세 사이의 소녀가 타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곧바로 여아 실종 신고 여부를 확인한 레오니아 경찰은 하지만 아직까지 실종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12일에도 50대로 보이는 남성(몽타주 사진)이 스포츠 유틸리티(SUV) 차량을 타고 성적인 농담을 던지며 여학생들에게 접근했으며 학생들이 도망치자 곧바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경찰은 연이어 발생한 타운 일대의 유괴 미수 사건 용의자가 동일인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버겐카운티 검찰청은 이미 릿지필드 팍과 노우드에서 발생한 유괴 미수 사건 용의자 추적에 나선 상태로 릿지필드 팍 사건의 용의자와 차량은 20대 남성 2명, 파란색 SUV이며 노우드 사건은 40대 추정 남성, 4도어 은색 지프 랭글러다. ▲신고전화: 201-944-0800(레오니아), 201-641-6400(릿지필드 팍), 201-750-8623(노우드) 등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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