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이 이사진 구성을 마치고, 이사장 이윤구 현 한인회장, 신임단장 이창섭씨와 함께 합창단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정기연습 시작 전 변청광 총무의 사회로 이윤구 이사장의 신임 인사말과 함께 신임이사 윤세욱, 이하전, 장두희, 허일무씨 그리고 신임 단장 이창섭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신임 이사장은 “역사있는 합창단의 중책을 맡게 되서 어깨가 무겁다. 이창섭 단장을 도와 합창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창섭 단장은 “단장을 다시 맡게되어 더욱 책임을 느낀다. 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단장과 이사장이 평소 합창단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의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동 합창단은 오는 8월 24일 미주 한인 이민 111주년 기념 음악회를 목표로 연습에 돌입했으며, 31일까지 신입 단원을 모집중이다. 문의 (916) 420- 4964(변청광 총무).
<장은주 기자>eunjoojang@koreatimes.com
신임 이윤구 이사장과 이창섭 단장, 김종진 지휘자(왼쪽부터)가 합창단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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