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미슐랭 스타 셰프 김훈(후니 킴)씨가 한국의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CJ E&M에 따르면 김 셰프는 올리브 TV의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 시즌 3의 심사위원으로 합류, 현재 촬영을 진행중이다.
김 셰프는 해외 한식당으로는 처음으로 2012년 미슐랭 스타를 받은 맨하탄의 레스토랑 ‘단지’와 한국 스타일 주점 ‘한잔’의 대표로 한국의 전통장과 로컬 농장의 신선한 재료를 들여와 만든 한식 요리로 인기를 끌었다. 한잔은 지난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1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김 셰프는 "미국에서 ‘마셰코’ 시즌 1,2를 다 봤다"며 "도전자들이 회를 거듭하며 열정과 패기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요리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멘토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시즌에서 활약했던 김소희 셰프는 하차하면서 김훈 셰프는 시즌 1, 2의 강레오, 노희영 심사위원과 함께 마셰코 시즌 3를 이끌어 가게 된다. 마셰코는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내달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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