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영현 회장, ‘오버팩 공원 개발’ 한인사회 동참 호소
버겐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나선 오버팩 공원 개발에 파트너로 동참<본보 3월5일자 A2면>한 환경운동 비영리 단체 ‘1492 그린클럽’의 백영현(사진) 회장이 한국 지자체 및 한인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캐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장이 지난 12일 신년연설에서도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는 이번 오버팩 공원 개발과 관련해 백 회장은 “800에이커가 넘는 방대한 규모의 공원을 재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한국 품종인 ‘미스김 라일락’과 한국 전통 수종들을 공원 곳곳에 심어 한국의 정취가 가득한 공원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지자체 및 한인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겐카운티 정부의 이번 오버팩 공원 개발은 구 오버팩 공원과 뉴 오버팩 공원을 망라하는 버겐카운티의 최대 공원 조성 개발 사업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10년 프로젝트로 최소 15만 달러의 예산을 세운 ‘1492 그린클럽’은 ‘1계좌 25달러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백 회장은 이를 위한 별도의 은행계좌를 만들어 모든 후원금은 100% 나무구입에만 사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백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이용하는 오버팩 공원에 한국 전통수종 한 그루씩을 십시일반 기증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라며 “오버팩 공원을 맨하탄의 센트럴 팍에 버금가는 공원으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1492 그린클럽’의 이번 오버팩 공원 개발 동참 소식이 한국에까지 알려지면서 한국방송공사(KBS) 다큐멘터리팀이 관련 영상을 촬영하려고 17일 뉴저지에 도착하기도 했다.
백 회장은 “제주도 벚꽃과 유채꽃, 강원도 메이플, 경기도 연상홍 등 한국의 각 지자체들의 협조를 받아 한국 전통 수종들을 오버팩 공원에 심는 것이 목표”라며 “KBS 방송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후원 동참 문의: 201-925-0094 <이진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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