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켄색 경찰이 지난 17일 발생한 유괴 미수 사건<본보 3월18일자 A2면> 용의자의 몽타주(사진)를 배포하고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신고 학생(13세)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한 몽타주를 19일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17일 오전 7시36분께 타운내 중학교 인근 유니온과 로렌스 스트릿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것이다. 용의자는 수염을 기른 20~30대로 백인 또는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검정색 2도어 혼다 차량을 타고 있었다. 신고전화는 201-646-7777.
이와 함께 18일에도 와이코프에서도 또 다른 유괴 미수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와이코프 경찰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금색 차량에 타고 있던 두 명의 남성이 13세 여학생에게 접근하다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A3
"홀로 다니지 말고 차량탑승 유혹 거절을"
■ 검찰 유괴방지 요령
버겐카운티에서 최근 1주일 사이 총 7건의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자 버겐카운티 검찰청과 각 타운 경찰이 유괴 주의보를 발령하고 학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더불어 19일에는 유괴 미수 사건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제공했다.
검찰이 이날 제시한 주의 사항은 ▲가급적 홀로 다니지 말고 그룹으로 다닐 것 ▲누군가가 차량에 탈 것을 제안하면 거절하고 도망칠 것 ▲불편하게 하는 사람과는 어디든 함께 가지 말 것 ▲부모나 친척이 보냈다며 접근하는 사람이 있다면 동행하기 전에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것 ▲누군가가 강제적으로 잡거나 차에 태우려 할 때는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완강히 저항하는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할 것 ▲이후 반드시 경찰에 신고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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