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습장 할인혜택. 신상품 준비.할인등
▶ 한인 골프업계 다양한 프로모션 잇달아
플러싱 노던골프 매장에서 손님이 할인중인 골프 의류를 살펴보고 있다.
봄 골프시즌을 맞아 한인 골프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골프 연습장 할인혜택
뉴저지에 있는 보고타 골프는 이달 ‘봄맞이 고객특별할인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21일)까지 200달러 상당의 레인지 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액의 50%가 추가된 300달러를 적립해준다. 단, 올 6월30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실외 스크린골프 시설도 이달 31일까지 시간당 기존 40달러에서 30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마티 신 매니저는 “보통 레인지 카드 보너스는 10~20%를 보너스로 주는데 본격적인 필드에 나가기 전 연습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고객사은 차원에서 많은 보너스를 주고 있다”며 “판매량이 평소보다 5배 늘어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 22일과 29일, 4월5일 등 매주 토요일 정오 프로 골퍼들이 진행하는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스프링락 골프센터는 이달 1일부터 8주 동안 7~17세를 대상으로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등록 학생에게는 프로샵 제품 구매시 특별 할인과 실내 스크린골프 특별 할인권을 준다. 이와 함께 봄을 맞아 이달부터 생일파티, 졸업파티, 기업 행사 등 각종 야외 행사를 연다. 행사 주최자에게는 행사를 위한 각종 야외 장식과 아이들을 위한 추가 직원 지원, 골프 퍼터, 골프공 등을 무료로 렌탈해 준다.
■골프용품 및 의류 세일
골프용품 및 의류 업소들도 일제히 신상품 준비를 마치고 각종 세일에 들어갔다. 플러싱에 있는 노던골프는 봄용 골프 재킷과 셔츠, 바지, 신발을 내달 중순까지 지난 가을 상품을 40~60% 할인한다. 기능성과 디자인이 더욱 강화된 신상품들은 이주부터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
브라이언 김 매니저는 “올 봄 골프의류는 지난해 인기를 끈 원색이 아닌 파스텔톤이 주를 이룬다”며 “흡습속건 기능은 물론 통기성과 신축성을 동시에 가진 의류들이 인기”라고 전했다. 이밖에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려한 색의 골프공과 초경량 골프채 등 신상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롱아일랜드 힉스빌에 있는 뉴욕골프센터는 오늘부터 23일까지 ‘골프 3일장’을 열고 신제품을 포함 전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에서는 골프의류 뿐 아니라 골프채, 골프가방 등 다양한 품목이 마련된다.
골프의류 전문점인 골프나라는 지난말로 예정됐던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로 연장하고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봄·가을에 입을 수 있는 유러피안, 슈리피어, 보그너 등 고급 골프의류 브랜드가 있으며 태양열 차단과 방수가 가능한 모자와 신발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소영 기자>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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