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러 4명 중 1명꼴 전국 네번째 높은 비율
오렌지카운티 주택 셀러 4명 중 1명꼴은 100만달러 이상 가격에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온라인 부동산 웹사이트 ‘트룰리아’사가 최근 발표했다. 이 수치는 미 전국의 대도시 100개 중에서 4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트룰리아’사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는 샌프란시스코, 페어필드 카운티, 샌호제 등의 지역 다음으로 100만달러 매물 비율이 높다. 샌프란시스코는 매물의 43.5%가량이 100만달러 이상이다. 맨해턴 북부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페어필드 카운티는 29.7%, 샌호제는 25.7%로 각각 기록됐다.
이 외에 뉴욕시는 100만달러 이상 매물 비율이 20.8%, LA 18.4%, 샌디에고 18% 등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의 6개 대도시들이 탑10에 들었다. 반면 오하이오주의 데이턴과 텍사스주 엘파소는 리스팅의 0.3%에 불과했다.
‘트룰리아’사의 제드 콜코 수석 경제학자는 “이번 리서치는 미 전국의 주택가격이 얼마만큼 차이가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가주부동산협회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에서 중간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연 소득 13만7,800달러의 소득자는 주민 5명 중에서 1명이다. 100만달러 이상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한해 20만7,000~21만4,000달러를 벌어야 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밀리언달러 리스팅 중간 사이즈는 1,774스퀘어피트이다. 뉴욕은 1,500스퀘어피트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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