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변호사협회(회장 민채)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채프만 대학교 법대에서 제9회 지역 법률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법률학교는 처음으로 법대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진학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법률학교는 자녀들과 1세 한인들을 위해 영어, 한국어 2개의 섹션으로 나눠 동시 진행하며 영어 프로그램은 법대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패널토의이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이민법과 사회보장 연금법 및 건강보험 개혁법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법대 진학 토의는 UCLA와 UC어바인, 채프만 대학교, 위티어 대학교 등 남가주 일대 유명 법대 입학 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의 법대 입학 경향과 입학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등을 토론식으로 알려준다.
한인변호사협회 커뮤니티 아웃리치위원회 제니퍼 김 이사(채프만대학교 커리어 서비스 디렉터)는 “패널토의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영어로만 하게 된다”며 “학부모들을 위해선 각 토론 후 한국어 통역을 이용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법률 세미나는 이민기 변호사가 이민법에 대해, OC 법률보조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라 이 변호사가 정부 은퇴연금이나 푸드스탬프 등 정부에서 실시하는 사회보장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세미나를 한다.
세미나 후 법률상담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이뤄지며 민사, 형사, 이민, 이혼, 상속 등 상담내용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 변호사들이 배정된다.
문의 (562)283-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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