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남부 도시인 미션비에호의 올리브산 교회는 최근 450만달러 예산의 어린이 전용 선교건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확장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2015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회는 현 시설을 포함해 3층 규모의 신축건물을 건축해 어린이 선교센터를 구성할 예정이며 이 중 한 층은 교회에 출석하는 최연소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나머지 2개 층은 다양한 시설을 갖춘 친 어린이 시설로 건축한다.
올리브산 교회의 존 스튜워드 목사는 “일요일에 교회에 찾아온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활동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다”며 “그야말로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축되는 어린이 센터는 1만2,383스퀘어피트 규모며 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안뜰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 450만달러 예산에 현재 160만달러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올리브산 교회 전체 교인 중 40%는 미션비에호에 거주하고 있으며 30%는 OC 남서부 해안 도시에, 남은 30%는 남동부 내륙 지역 시에 분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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