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후원회* 본보 통해 후원금 접수 가능
▶ 정영주*금순씨 본보에 100달러
"한인들의 정성* 마음 담았습니다"
일본 종군 위안부 결의안(H.Res 121) 채택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친한파인 마이크 혼다 의원을 후원하기 위한 북가주 한인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 1차분이 전달됐다.
내달 20일 개최되는 마이크 혼다 후원회에 앞서 이를 주도하고 있는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이정순 회장은 27일 혼다 의원 선거 캠프를 찾아 본보를 비롯한 언론과 미주총연에서 거둔 1차분 2만여 달러를 혼다 의원 캠프의 재정담당인 서딥 더타씨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일본 종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주도하는 등 일본계 3세 이면서도 양심을 지키는 혼다 의원은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분"이라면서 "북가주 한인들의 정성을 담아 우선 1차분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자리를 했던 김상언 부회장은 "오늘 전달된 후원금 1차분은 분기별로 보고를 해야 하는 까닭에 우선적으로 전달한 것"이라면서 "내달 19일까지 혼다 의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펼치고 20일 산타클라라에서 100명에서 200명 정도의 한인 및 관계자들을 초청 후원회를 실시, 2차분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금을 건네 받은 Sudip Dutta 재정담당은 "한인들의 정성과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한 뒤 "후원금은 6월 예비선거까지 1번을 낼 수 있고 11월 중간선거까지 다시 한번 더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면서 한인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마이크 혼다 의원 후원은 북가주 후원회 또는 본보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본보는 접수된 후원금을 모아 북가주 후원회를 통해 4월20일 개최되는 ‘마이크 혼다 의원 후원회’에서 혼다 의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헤이워드에 거주하는 정영주씨와 금순씨 부부가 100달러를 본보에 보내왔다. 28일 현재 본보 접수분은 1만 650달러이다.
▲후원금 :
■ Pay to the order of: Michael Honda For Congress 2014
■ 주소:북가주 후원회( 5615 Geary Blvd., S.F. Ca 94121)
본보( 8134 Capwell Dr. Oakland, Ca 94621)(겉봉에 마이크 혼다 후원이라고 기재, 후원금은 개인당 6월 선거, 11월 선거 2번, 2,600달러까지 수표로 가능)
<이광희 기자>
마이크 혼다 의원의 재선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북가주 한인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금 1차분을 이정순 회장(왼쪽)과 김상언 부회장(오른쪽)이 혼다 의원 캠프의 서딥 더타 재정담당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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