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새 평균 18센트 올라
▶ 가주 개스비 본토서 가장 비싸
베이지역 개솔린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28일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언레디드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4달러3센트로 한 달 전에 비해 18센트나 올랐다. 산호세 지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3달러96센트로 17센트가, 오클랜드는 3달러93센트로 한달새 16센트나 각각 상승했다. 미 전체 평균 개솔린 가격은 3달러 54센트로 전달에 비해 12센트가 올랐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의 평균가는 3달러97센트로 한달 동안 무려 19센트나 고공 행진했다. 이같이 치솟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개솔린 가격은 하와이를 제외하고 미 본토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USA 투데이가 전미자동차협회(AAA)와 연방 에너지정보국 등의 통계를 바탕으로 2월 둘째 주부터 6주간의 주별 개스값 평균을 조사한 결과 캘리포니아주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달러97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하와이주(4달러17센트)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다.
캘리포니아는 또 개스에 붙는 갤런당 세금도 52.5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에 이어 개스값이 비싼 주로는 알래스카(3달러84센트), 뉴욕(3달러78센트), 코네티컷(3달러77센트), 일리노이(3달러76센트), 미시간(3달러72센트), 인디애나(3달러66센트), 메인과 펜실베니아(3달러64센트)의 순이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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