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봄 네일·스파쇼’ 타인종 등 인파 몰려
▶ 뉴욕한인네일협회
30일 열린 ‘2014 봄 네일&스파쇼’에서 관람객들이 최신 칼라젤 디자인 기술 및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가 ‘2014 봄 네일&스파쇼’ 개최로 본격적인 네일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3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업계에 종사하는 타인종 관람객까지 가세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100여개의 네일 및 스파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신기술 및 신제품 교류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유럽 등 해외의 최신 제품과 기술들이 대거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한 디자인을 손톱에 그대로 옮길 수 있는 ‘SUR’사의 네일 타투, 빛이 차단된 용기에서만 보관 가능했던 칼라젤을 투명 용기에 담아 색상 선택을 더욱 편리하게 한 ‘인토그램’의 칼라젤, 자연성분으로 손톱의 건강을 지켜주는 ‘LCN’의 네일케어 4종 제품 등은 모두 최근 출시된 한국과 독일 제품들이다.
봄·여름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가꾸고 몸매를 부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파 제품들도 자연성분이 더욱 보강되고 간편해졌다. ‘크리스틴 발미’와 ‘엘리미나’는 각각 20가지 이상의 과일성분과 버섯 및 화산석을 함유한 세럼과 팩을 선보였고 ‘바디퓨어’는 천연허브 식물에서 추출한 오개닉 스파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인 뉴욕’은 각선미와 손을 가꿔주는 ‘안티 셀룰라이트 레그 마스크’와 ‘핸드 마스크’, 신한 ‘메디&라이트’는 배에 두르기만 하면 뱃살을 관리할 수 있는 ‘복부비만 벨트’를 선보였다.
이상호 회장은 “다양한 국가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에 참가하는 타인종 관람객도 늘고 있다”며 “입체 액세서리가 등장하는 등 손톱에 디자인을 그려 넣는 수준을 넘어 기술과 아이디어가 더욱 다양한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으므로 한인 네일인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을 빠르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속눈썹 연장술과 오바마 케어 세미나, 실을 이용한 왁싱, 영구화장법인 페더헤어 기법 등에 대한 무료 세미나도 큰 호응 속에 진행됐고 ‘카드에버’사의 POS시스템 홍보도 이어졌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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