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스 박 유니온카운티 검사장 대행
▶ 뉴저지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만남
그레이스 박(정면) 유니온카운티 검사장이 뉴저지 한인사회 리더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뉴저지 유니온 카운티가 한인사회와의 교류 및 협력 강화에 나선다.
그레이스 박 유니온카운티 검사장 대행(Acting Prosecutor)은 엘리자베스 소재 카운티 검찰청에서 2일 뉴저지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만나 “한인사회 요청이 있다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 팍 부시장이 주선한 이날 만남에는 이종철 시의원과 존 방 변호사, 유강훈 뉴저지한인회장, 이강일 팰팍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박 대행과 1시간 넘게 환담을 나눴다.
존 방 변호사는 “박 대행은 이민 한인사회의 역할 모델”이라며 한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에 보다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한인사회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하기로 한 박 대행은 ‘뉴저지 추석맞이대잔치’와 ‘한인 청소년 프로그램’ 등에도 초대됐다.
박 대행은 유니온카운티 검찰청 소속 검사가 현재 약 70명이고 관할 20개 타운에서 발생하는 강력사건들을 처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인 검사는 박 검사장 대행이 유일하지만 검찰청 소속 한인 형사는 여성 한 명을 포함해 총 3명이다. 박 대행은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총 22건이었다”며 “살인과 총기 사건, 마약 등 약물관련 사건, 조직폭력 사건이 가장 큰 골칫거리”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유니온카운티 검사장 대행에 임명<본보 5월25일자 A8면>된 박 검사는 UC 버클리 출신으로 하버드법대를 졸업한 차세대 기대주다. 2003~10년까지 연방검찰청 뉴왁 지부에서 연방검사로 일하며 헬스 케어 사기와 정부 사기, 테러리즘, 폭력사건 등 주로 강력범죄 사건들을 담당했다.
박 대행은 “할아버지가 제주도 경찰 서장이었다”며 “가풍 때문이었는지 어려서부터 법조계에서 일하는 꿈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현재 웨스트필드에 거주하는 박 대행은 6세와 8세 된 자녀를 둔 학부모이기도 하다. <이진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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