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정규과목추진위.총영사관, 릿지필드 학군 초청 방문
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회(회장 김영덕)와 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이 3일 뉴저지 릿지필드 학군을 방문해 한국어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릿지필드 학군의 로잘리아 아모데오 외국어 부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회와 교육원은 학군 및 한국어반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한국어반 개설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모데오 부장은 “릿지필드 학군의 제2외국어는 한국어와 서반아어, 이탈리아가 있으며 이중 한국어 과목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담당할 교사가 부족해 다음 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제2외국어 교사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한인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인식에 학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회와 교육원은 “다음 학년도 한국어반 개설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기간제 교사가 채용돼 늘어나는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당국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회와 교육원은 이날 릿지필드 고교 타미카 데스 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원지영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을 참관했다. <이진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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