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1세 수지 김씨 토론자로 참석
▶ 아시안으론 유일, 브릿지 인터내셔널 대표
해양을 통한 블루이코노미 선도에 대한 컨퍼런스가 몬트레이 대학법대 캠퍼스에서 오는 25일(금) 열리는 가운데 한인사업가 수지 김<사진>씨가 토론자로 참석해 주목받고 있다.
블루이코노미란 지구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모델을 지칭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브랜드, 몬트레이 베이’를 주제로 도시의 브랜드 및이미지 강화와 부각을 위한 다양한논의가 이루어지게 된다.
샘 파 하원의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양, 과학, 및 무역 진흥 서비스, 마케팅, 경제 발전, 관련 법규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게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샌프란시스코거주, 브릿지 인터내셔널 수지 김 대표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필수 요소들-무역, 관광 및 해양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아시안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프레젠테이션 및 오후세션 토론자로 참여하게 된다.
김 대표는 “이 행사는 미 서부지역의 해양•과학 커뮤니티를 선도함과 동시에 국제무역과동 지역의 글로발라이징의 초석이될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것”이라며 “특히, 캘리포니아의 블루이코노미는 50억달러 규모의 산업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날의 해양 과학과 ‘블루이코노미’는 석유, 천연가스생산,국방, 해저탐사, 통신,농업생 산,신재생 에너지, 기상예측, 어업등 다양한산업과 기업, 정부의신규 정책 부문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배경에대해“ 1992년 몬트레이 베이 지역이국립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후, 캘리포니아 해안지역의 블루경제를 주도하고 있고 전복양식, 양식과학, 다시마 양식장연구, 기후 변화와 같은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며 “해양제품 상업화 등 구체적 비즈니스 모델과 방법론을 이번에 논의하고 외국관련 기관의 양자 간 무역투자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행사가 열리게됐다”고 말했다.
기업마케팅및 브랜드 홍보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 대표는 2003년 도미해 캘리포니아, 뉴욕, 플로리다 소재 기업체와 정부관련 사업체들의국내와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하고있다. 작년 11월 한식 세계화 일환으로 SF 골든게이트그릴에서 열린 주류사회 외식업계 초청 한식 시식 및 품평회를 기획한 바 있으며, 싱가폴관광청 홍보마케팅 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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