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상권 순찰•치안 강화 요청
▶ “정기적으로 만나 개선책 전달”
이스트베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용경)는 지난 8일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오클랜드 경찰 관계자를 만나 지역 한인상권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EB상공의의 한인 상권 안전 강화요청에 대해 토리비오 서장은 “오클랜드를 5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각 지역마다 1명의 캡틴을 정해 더욱 책임감 있게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별히 한인들의 요청이 있을 시에 안전 교육 및 협의체를 구성하고 핫라인(hot line)을 만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그는 오클랜드 경찰국 인턴십에 한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경 회장은 “오클랜드 경찰국과 첫 번째 미팅을 통해 이제 막 상호교류의 물꼬를 텄다”며 “앞으로도 경찰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한인상가에 대한 순찰강화 등 지역 안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구 고문은 “한인사회의 요구가 있지 않는 이상 경찰국은 아무런 요구사항이나 불평불만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모아 계속해서 경찰국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회동에는 김용경 회장, 제시 이 수석부회장, 강승구 고문 등이 자리했으며, 오클랜드 경찰국을 대표해 앤서니 토리비오 순찰 디비전 캡틴이 참석했다.
▲문의: 김용경 회장 (925) 989-1465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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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EB상공회의소 임원들과 오클랜드 경찰국 대표가 이 지역 한인상권 안전강화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승구 고문, 앤서니 토리비오 순찰 디비전 캡틴, 김용경 회장, 제시 이 수석부회장. <사진 EB 상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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