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국문화예술학교가 지난 12일 오픈행사를 가졌다.
오프닝에는 이묘순 한인회장과 유석희 한미노인회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장과 열방교회 한순규 담임목사, 샌디에고 주립대 김혜경 교수 등 학계와 교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예술학교 오병국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희 문화예술학교는 지역 한인들에게 한국 고전무용을 비롯한 난타는 물론 태권도 등을 통해 건강한 체력과 정신을 함양시키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지역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봉사하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희 교장은 “샌디에고는 물론 미주 전역에 한국 문화가 자리 잡고 나아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문화학교를 세웠다”며 “앞으로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석희 한미노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오지희 교장이 이제 한인은 물론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88올림픽 홍보위원으로도 활동한 오지희 교장이 부채춤을 선보였다.
한인회관 건물 1층에 있는 한국문화예술학교는 주 6일 오픈하며 한국 무용을 비롯해 장구, 난타, 바디워십, 태권도, 합기도, 요가 등을 가르친다.
주소: 7750 Dagget Sr. SD, CA 92111(한인회관 건물 1층)
문의: (858)345-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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