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말~5월순 신제품 저렴하게 구입 적기
▶ 6월이후 날씨 더워져 수요 몰리면 가격 상승
플러싱 홈앤홈 매장에서 한 여성고객이 에어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홈앤홈>
가전제품 판매업소 프리시즌 판촉세일 돌입
본격적인 여름철은 아직 시작되진 않았지만 한인 가전 업소들이 일찌감치 냉방용품 판촉에 돌입했다.
6월이후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 갑자기 수요가 몰리게 되면 가격이 치솟기 때문에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가 신제품 냉방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적기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전자랜드는 지난 주말부터 ‘프리시즌 에어컨 세일전‘을 마련하고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프리지데일 50000BTU 창문형 제품과 LG 6000BUT 창문형 제품 가격을 각각 119달러99센트, 169달러99센트까지 낮췄다. LG 8000BTU 벽걸이형은 정가 440달러99센트에서 379달러99센트에, 댄비 8500BTU 이동형 에어컨은 정가 340달러99센트에서 259달러99센트로 할인된다. 피터 유 부사장은 "올 여름 에어컨 구매 계획이 있다면 가격이 뛰기 전에 미리 사두는 것이 선택의 폭도 넓고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조은전자 역시 지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얼리버드 에어컨 빅 세일’을 열고 20~30% 할인한다. 창문형, 벽걸이형, 이동형, 분리형 등 40여종 이상이 마련돼 있다. 프리지데일 6000BTU 창문형 제품은 169~179달러선에 구매 가능하며 벽걸이형은 BTU에 따라 8000BUT~1만2000BUT가 399달러에서 549달러 정도다. 분리형 에어컨의 경우 LG전자의 1만8000BUT, 2만4000BTU 제품이 각각 1,499달러, 1,549달러에 판매된다.
앤디 이 매니저는 "분리형 에어컨은 소음이 적고 일반 에어컨 전력량 대비 20~30%가 절감되기 때문에 업소용으로 문의가 많다"며 "이 제품은 정식 라이선스를 소지한 업체가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더워지기 전 미리 구매를 마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홈앤홈도 5월4일까지 선풍기와 에어컨 전제품을 15% 할인한다. 특히 기존 선풍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냉풍기 제품을 새로 들여왔다. 선풍기와 외형이 거의 흡사한 냉풍기는 기기 내 물이나 얼음을 장착할 수 있어 더욱 차고 습한 바람이 나온다. 가습기 구멍이 함께 설치된 제품은 가습기와 선풍기 효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 가격은 110~140달러선. 특가 상품으로 내놓은 골든 6000BTU 창문형은 정가 199달러99센트에서 40% 할인된 119달러99센트에 한정 판매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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