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6개 한인은행 총 4억2천만달러
노아은행 1억5천만달러 6위 등
한인은행 5곳 전국 탑 60위 포진
뉴욕ㆍ뉴저지 한인 은행들이 올 2014 회계연도 상반기(2013년10월~2014년3월)에도 전국적으로 4억 달러가 넘는 연방중소기업청(SBA) 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융자기관의 각종 통계를 취합하는 ‘정부 보증 대출 기관협회(NAGGL)’에 따르면 2014 회계 연도에 뉴욕 뉴저지에서 영업하는 6개 한인은행 및 금융기관이 총 530건의 SBA 대출을 통해 총 4억2,959만1,400달러를 대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도표>
이는 BNB 하나은행을 포함, 7개 금융 기관이 2013 회계연도에 총 승인 대출 건수, 930건, 7억6,474만9,100달러에 비하면 이미 절반을 넘어선 수치다.
올 하반기 활발한 SBA 대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2014 회계연도에도 10억달러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미 전국적으로 SBA 대출 기관이 1,800개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5개 한인은행이 탑 60에 포진돼 있을 만큼 한인은행들의 SBA 대출 실적은 주류 은행권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수년간 SBA 대출이 한인은행들에는 이자 수익과 함께 대출 포트폴리오 판매를 통한 수익 등 ‘황금알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고 있다.
2014 회계연도 상반기 중 한인 금융권에서는 노아은행이 대출 건수 163건, 대출 규모가 1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전국 랭킹으로는 6위, 전국 한인 은행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출 규모 순으로는 윌셔 은행과 BBCN, 뉴뱅크 등의 순으로 랭크됐으며 5개 은행이 1,000만달러 대 이상의SBA 대출 실적을 보였다.
2014 회계연도 상반기 미국 전체 1위는 웰스파고 뱅크가 대출건수 1,661건, 대출 규모 6억7,059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최희은 기자>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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