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지역의 연 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2,000여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 정보 웹사이트인 ‘밸류펭귄닷컴’이 최근 발표한 뉴저지주 도시별 자동차 보험료 통계에 따르면 30개 대도시의 연 보험료는 1,982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비싼 곳은 에섹스 카운티의 뉴왁으로 전체 평균보다 23.3% 비싼 2,443달러였다. 패세익 카운티의 패세익, 패터슨이 2,407달러, 2,398달러로 다음을 차지했다. <표 참조>
한인들이 상당수 거주하는 허드슨 카운티의 노스버겐과 저지시티의 연 보험료는 2,374달러, 2,163달러로 평균 이상을 차지했다.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지역인 티넥은 1,814달러로 평균보다 저렴했다. 반면 힐스보로의 보험료가 1,364달러로 가장 저렴했다.
보고서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운전자가 소도시나 교외 지역보다 대체적으로 더 높은 보험료를 낸다면서 사고 발생시 지리적인 사고 처리 편의성, 보험 청구 용이성 등을 고려해 보험료가 책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25세 미만의 젊은 운전자와 남성 운전자의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더 비싸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뉴저지주 30개 도시에서 50개 보험회사의 견적 평균을 계산한 것이다. <김소영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